Most Popular
-
1
Exports to US reach all-time high, widen gap with China
-
2
Trump rekindles criticism: US forces defending 'wealthy' S. Korea 'free of charge'
-
3
[Music in drama] Rekindle a love that slipped through your fingers
-
4
S. Korea discussed possible participation in AUKUS Pillar 2 with Australia: defense minister
-
5
[New faces of Assembly] Architect behind ‘audacious initiative’ believes in denuclearized North Korea
-
6
On May Day, labor unions blast Yoon's foreign nanny proposal
-
7
Seoul Metro to seek legal action against malicious complaints
-
8
Illit, mired in controversy, remains on Billboard charts for 5th week
-
9
[KH Explains] Will alternative trading platform shake up Korean stock market?
-
10
S. Korea lowers COVID-19 warning level, lifts last-remaining antivirus mandates
-
왜 아이들을... 극악무도 범인의 동기는?
왜 그는 초등학교로 가서 아무런 힘없는 어린 아이들을 그토록 많이 죽였을까.미국 코네티컷주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미국 사회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가운데 범인 애덤 랜자(20)의 범행 동기가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있다.미 언론에 따르면 랜자는 집에서 엄마를 총으로 살해한 뒤 학교로 가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학교에 강제로 진입해 교실 두 곳에서 미친 듯이 총을 쏘는 동안에도 그는 거의 한마디도 하지 않았으며 범행 동기를 말해줄 만한 유서나 메모도 남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랜자의 집에서 확보한 증거와 현장에서 총상을 입고 살아남은 유일한 여성의 진술을 토대로 동기를 비롯해 범행 전모를 파악한 뒤 발표할 예정이다.현재 랜자에 대해 알려진 것은 그의 형인 라이언(24), 고교 스승과 동창들, 이웃들이 전하는 진술들을 토대로 한 내용뿐이다.이들은 랜자가 똑똑했지만, 내성적이며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외톨이였다고 이구동성으로 전
Dec. 17, 2012
-
실제 ‘호빗’, 어떻게 생겼을까?
작은 몸집으로 인해 ‘호빗’이라는 별명을 얻은 고대 인류 호모 플로레시엔시스의 얼굴을 재구성한 이미지가 호주 인류학자에 의해 10일 (현지시간) 공개되었다.시드니 모닝 헤럴드지는 울런공 대학의 인류학자 수잔 헤이스가 과학 수사 기법을 통해 지난 2003년 인도네시아 플로레스 섬에서 발굴된 30세, 신장 91.44 센티미터인 호모 플로레시엔시스 여성의 화석을 이용해 얼굴 그림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그녀는 예쁘지는 않아요”라고 헤이스는 말했다. “큰 눈같이 여성적인 요소는 없고 이마도 거의 없죠.” 헤이즈는 3D 이미징 기법과 컴퓨터 단층 촬영 (CT) 스캔을 이용해 이와 같은 이미지를 완성했다. 지금까지의 호모 플로레시엔시스에 대한 기존의 상상도는 유인원에 가까웠으나 헤이즈는 이번에 완성된 호모 플로레시엔시스의 이미지가 침팬지보다는 인간에 가깝다고 말했다.”호모 플로레시엔시스는 인도네시아 플로레스 섬에서 1만7천년 전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호빗은 J.R.R. 톨킨
Dec. 13, 2012
-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골잡이 리오넬 메시(25)가 정규리그 5경기 연속 2골 활약을 이어가며 40년 만에 한해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다. 메시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베니토 비야마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2 -2013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레알 베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6분 선제골과 전반 25분 결승골을 모두 몰아쳐 바르셀로나의 2-1 승리를 책임졌다. 이로써 메시는 올해 통산 85호 골과 86호 골을 달성, 1972년 게르트 뮐러(독일)가 보유했던 한해 최다 골 기록(85골)을 넘어서며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지난 6일 벤피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 경기 도중 왼쪽 무릎을 다쳐 실려나갔던 메시는 이날 활약으로 부상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며 팀 승리와 대기록 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메시는 또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23골을 쌓아 전날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원정(3-2 레알 마드리드 승)에서 침묵한 크리스
Dec. 10, 2012
-
<단독>특급 호텔 식중독 의심 사건 파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한 단체손님이 복통을 호소하고, 병원으로 후송되는 등 식중독이 의심되는 증상을 보여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이 사건은 올해 들어 5성급 호텔인 인터컨티넨탈에서 발생한 세 번째 식품 안전 관련 사고다.지난 11월 27일 비공개 만찬 행사에 참여한 80명 중 10여명이 식사도중 또는 귀가하던 중 갑작스런 복통을 호소했다. 그 자리에서 식사를 한 코리아헤럴드 외교 담당 기자인 이필립(Philip Iglauer)은 “그날 회와 레드 와인 크림스프, 스테이크와 샐러드를 먹고 그 후엔 아무 것도 먹지 않았다. 그리곤 너무 아파서 새벽 3시쯤에 깼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벽 6시경 심한 위경련과 구토증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같은 행사에 참여한 한 여성은 구급차로 병원에 후송돼 혈액 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가 식중독으로 판명될 경우 담당의사는 질병관리본부에 이를 보고해야 하며 호텔 측은 위생 검사를 받게 된다. 현재 호텔측은 식중독 발생을 인정
Dec. 4, 2012
-
외국 임원들의 럭셔리카 시승기-재규어XJ
*편집자주: 코리아헤럴드는 국내외 임원들의 럭셔리카 시승기 “Executive Wheel”을 시작합니다. 참가자들은 2박3일 동안 자동차 메이커들의 대표 모델들을 시승하고 이를 독자들과 공유합니다.첫번째 주자는 다국적 식음료 패키징 기업 테트라팩 (Tetra Pak)의 크리스 케니얼리(Christopher Kenneally) 한국 지사장입니다. 운전기사를 따로 고용하고 있는 CEO로서 그는 뒷좌석과 운전석의 승차감을 비교해서 시승기를 작성한 점이 재미있습니다.호주가 고향인 그가 이번에 시승한 자동차는 2012년형 재규어XJ Portfolio LWB입니다.고양이는 무척 매혹적인 동물이다. 우아하고, 직관적이며, 파워플하고 때론 고집스럽다. 지금 내가 소개하고자 하는 “고양이”는 바로 재규어의 최고급 모델인 올뉴XJ이다. 나는 최근 이 럭셔리한 자동차를 3일 동안 승객과 운전자로서 시승해볼 수 있는 기회를 있었다. 우선 차를 받은 첫날에는 승객으로 이 차를 경험했다. 착 감기는 가죽시트
Dec. 3, 2012
-
’약’, 물 아닌 음료와 같이 섭취 시 ’독’
80개 이상의 약물이 자몽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중 반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며 사망에도 관여한다고 캐나다 연구진이 전했다.온타리오 런던에 위치한 로슨헬스리서치연구단(Lawson Health Research Institute)의 약리학자 데이비드 베일리(David Bailey)는 20여 년 전 이미 자몽과 특정 약물과의 관계를 밝혀냈다. 그 이후 해당 약물의 수는 증가했다."지난 4년 동안 둘 사이의 관계가 부작용 뿐만 아니라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어요."라고 베일리가 캐나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자몽과 섭취할 시 부작용을 일으키는 약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약, 항생제, 칼슘통로차단제 등과 같이 자주 사용되는 약들이 있다.45세 이상의 사람들이 자몽 구매량이 가장 많으며 약물섭취도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문제상황에 접할 확률이 가장 높다고 베일리가 전했다.캐나다의학연합저널(Canadian Medical Associ
Dec. 3, 2012
-
한국교육 세계 2위, 비결은?
영국 교육관련 회사 피어슨(Pearson)이 전세계 선진국들의 학업 성과 순위를 발표했다. 이는 국제학력시험 결과와 교육시스템을 동시에 평가한 것으로, 한국은 핀란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피어슨은 2006년에서 2010년까지 수학, 과학, 읽기 능력을 측정한 국제시험결과로 학업성과를 평가했으며,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수와 졸업 비율에 초점을 맞추어 각국의 교육 시스템을 조사했다.한국에 이어 홍콩, 일본, 싱가폴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멕시코, 브라질 그리고 인도네시아가 최하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피어슨의 최고 교육고문으로 있는 마이클 바버(Michael Barber)는 상위권 국가들이 모두 사회 전체의 교육 열기가 뜨거운 “교육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단순히 교육에 대한 지출이 높은 것이 아니라, 교육에 높은 가치를 두는 사회적 분위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바버는 핀란드와 한국은 교육에 있어서 시스템 등 많은 요소들이 상이하지만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거
Nov. 30, 2012
-
충격! “야동 많이 보면 머리 나빠져”
음란 영상이나 사진 등을 많이 보는 사람들은 단기기억 장애에 시달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독일 뒤스베르크-에센 대학 연구진은 음란한 이미지가 사람의 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이성애자인 평균 26세인 독일 남성 28명에게 성적(sexual)이거나 성적이지 않은 이미지를 무작위로 배치한 다음 연속으로 보게 했다.이후 연구진은 참자자들에게 “지금 보고 있는 이미지가 이전에 봤던 이미지와 동일하냐”고 물어본 다음 “예,” “아니오”로 답하게 했다.이는 참가자들의 작업 기억 (working memory)을 시험하기 위한 것으로서, 작업 기억은 과제를 수행하는 도중 정보를 유지하는 능력을 일컫는다. 작업 기억은 추론, 문제 해결, 혹은 의사 결정 등 복잡한 지적 과제를 수행하는데 필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실험 결과 참가자들은 성적인 이미지를 본 다음에는 정답률이 67퍼센트에 그쳤지만, 사람이 웃거나 운동을 하는 등 성적이지 않은 이미지를 본 경우에는 정답률이 80퍼
Nov. 28, 2012
-
황당! ‘임신입니다~’ 6시간 후 출산!?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던 여성이 임신 사실을 안지 6시간 만에 출산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영국 데일리 메일이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카운티 더험 출신의 간호사 케이레이 렌윅 (24)씨은 지난 5월, 등의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찾았다가 자신이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고 한다.그녀는 자신의 연인 대니얼 매지 씨와 첫째 딸 그레이스를 데리고 공원을 찾았다가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가까운 의료센터를 찾았다. 그곳에서 의사들은 이 통증이 그녀의 임신으로 인한 것임을 알려주었다.렌윅 씨는 확진을 위해 노스 더험 대학 병원을 찾았고 그곳에서 자신이 임신 중일 뿐만 아니라 출산 직전임을 알았다고 한다.그녀는 6시간 후 3.4킬로가 나가는 둘째 딸 루시를 낳았다. 렌윅은 자신이 병원을 찾기 전까지 임신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출산 3개월 전인 2월에 임신 여부를 알아보는 검사를 했으나 음성으로 나왔고 몸무게가 늘기는커녕
Nov. 27, 2012
-
'바르사’의 카탈루냐, 스페인서 독립?
스페인으로부터의 분리 독립이냐, 아니면 현상 유지냐.오는 25일 주민투표를 통해 독립 찬반 여부를 묻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이 결국 분리 독립의 길을 걸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21일 영국 더타임스를 비롯한 유럽 언론에 따르면 현재 독립을 찬성하는 분위기는 ‘예사롭지 않은’ 수준이다.지난 9월 11일 지역 중심도시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독립 지지 시위에는 100만여 명의 인파가 참가했다.그간 분리독립에 신중한 입장이었던 아르투르 마스 카탈루냐 지방정부 수반도 더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중요한 뭔가가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카탈루냐 주민들 사이에서 독립 목소리를 키우는 가장 큰 요인은 ‘스페인 중앙 정부로부터 받는 것은 없으면서 빼앗기는 것은 많다’는 인식이다.2009년 카탈루냐 지방정부 통계를 보면 세금 등으로 카탈루냐에서 스페인 정부로 빠져나간 돈이 스페인 정부에서 공공 서비스나 지출 같은 방식을 통해 유입된 돈보다 164억 유로(약 22조7천억 원) 많았다.독립 지지자들은 카탈
Nov. 26, 2012
-
군 엉터리 진료로 상병 중태
육군의 미숙한 대처로 인해 젊은 병사가 혼수상태에 빠지는 일이 발생하여 군에 대한 또다시 거센 비판이 예상된다.경기 포천시 3739부대 1기갑여단에서 군복무 중인 김유승 상병은 11월 초 몸에 이상증세를 느껴 군의관을 찾았다. 당시 정형외과 의무중대장은 복통 설사 증상으로 소화제와 지사제를 처방했다. 열이 올라 다시 의무실로 찾아 갔지만 당시 내과 전공 군의관은 휴가 중이어서 진료를 못 받았다. 군의관은 휴가 복귀 후 김 상병 처음으로 진찰하면서 쯔쯔가무시병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 상병의 증세가 악화 되면서 국군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이 곳에서 혈액검사를 통해 쯔쯔가무시병 확진 받았다. 이 병원에서 진료를 못해 군은 김 상병 가족에 연락한 후 지난 월요일 가족이 선택한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그 당시 군은 김상병의 병에 대해 정확히 전달을 안하고 단지 위태로운 상황이라고만 했다고 가족은 말했다.김 상병 가족은 큰 고비를 넘겼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혼수상태에 있고 간, 장기능이
Nov. 15, 2012
-
공정위, 안철수식 재벌개혁위원회 두려워
공정거래위원회가 떨고 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재벌개혁위원회 때문이라고 관계자들이 전했다.안철수 후보의 주요공약 중 하나가 대통령 직속으로 재벌개혁위원회를 만드는 것이다. 여타 기관에 맡기기보다, 직접 재벌 개혁을 챙기겠다는 심산이다. 이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는 상대적으로 역할과 권한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염려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얘기다.출발은 재벌개혁이지만, 결국 하도급업체 관리부터 동반성장까지 모두 신설되는 재벌개혁위원회에서 가져가지 않겠냐는 것이다. 이에 앞서 이명박 정권 출범 당시에도 공정거래위원회를 청단위로 강등시키는 문제를 놓고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이 있다. 일각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본연의 업무를 잊은 채, 본인들 밥그릇만 챙긴다는 비난도 일고 있다.코리아헤럴드 김지현 기자<영문 기사>Antitrust watchdog in jitters over chaebol committee The Fair Trade Commission, the nation’s top an
Nov. 14, 2012
-
우주로 날려보낸 햄버거, 최후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학생들이 우주로 보내려던 역사 상 첫번째 햄버거가 어디로 사라졌는지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 그들은 다람쥐가 먹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햄버거는 지난 달 헬륨 풍선에 배달려 우주로 날아갔다. 그러나 풍선이 다시 땅으로 내려와 매사추세츠 주의 큰 나무에 걸리면서 상자에서 햄버거가 사라졌다고 밝혔다.렌조 루시오니(Renzo Lucioni)는 더보스톤글로브(The Boston Globe)지에 30미터 높이에 있던 바람이 다 빠진 풍선을 가져오기 위해 정원사를 고용해야 했다고 밝혔다. 풍선을 가져왔으나 햄버거는 사라지고 없었다. 루시오니는 다람쥐가 가져갔을 거라고 말했다.풍선에 달려있던 카메라는 햄버거가 사라지기 전에 꺼져버렸다. 따라서 햄버거의 미스터리를 푸는 데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러나 카메라는 ’b.good’ 햄버거 체인점이 기부한 햄버거가 떠오르는 구름과 상공을 배경으로 하여 찍힌 멋진 사진들을 담고 있었다.해당 동영상은 유투브에서 일주일 미만의 기간 동안
Nov. 13, 2012
-
내년 취업시장 '빨간불', 취준생은 웁니다
내년에는 경기 부진과 구조조정 확산으로 고용시장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올해는 불경기에도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 출생자)의 창업활동으로 이례적으로 높은 고용 증가가 있었지만, 이 추세가 내년까지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된다.기업들은 신규채용을 자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동안 미뤄왔던 구조조정을 단행해 내년 취업자 증가 수는 20만명대로 추락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4일 금융투자업계와 통계청에 따르면 취업자 증가 수는 2009년 마이너스(-)를 보인 후 2010년 32만3천명, 2011년 41만5천명을 기록했다.올해 예상치는 한국은행 43만명, 한국고용정보원 38만5천명으로 고용은 지난 몇년 간 경기 부진에도 비교적 높은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내년에는 사정이 크게 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경제 성장률이 3%대 초반 내지는 2%대로 추락하면서 ‘저성장’ 국면이 지속되면 한계에 몰리는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급증할 것으로 분석했다.LG경제연
Nov. 5, 2012
-
이달 관광객 1천만 시대 열린다
연간 외국인 관광객 1천만 시대가 이달 중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관광객 수를 분석한 결과 이달 20~22일께 올해 1천만번째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할 것으로 보인다고 2일 밝혔다. 관광공사 측은 “9~10월 관광객 수가 순조롭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달 중 사상 첫 1천만명 돌파가 확실시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관광공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말까지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844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 추세라면 연간 관광객은 지난해 979만명보다 크게 늘어난 1천130만명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중국 관광객 수는 지난해보다 30.0%나 늘어났으며 일본 관광객도 19.5%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관광공사 측은 “케이팝(K-pop)을 중심으로 한 한류 붐이 관광객 증가에 큰 도움이 됐다”며 “국내 관광산업의 발전으로 다양한 상품 개발이 이뤄진 것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1천만 관광객 돌파가 눈앞에 다가오자
Nov. 2, 2012
-
남의 꿈 속의 내용, 훔쳐볼 수 있다!
사람이 꿈을 꾸고 있을 때, 그 꿈의 내용을 해독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과학 저널 네이쳐지가 보도했다.일본 교토에 있는 ATR 뇌정보통신종합연구소의 가미타니 야키야스가 이끈 연구팀이 최근 밝힌 바에 따르면 뇌의 특정 분야를 스캔하면 꿈의 내용을 해독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특정한 내용이 꿈 속에서 나오는지 여부를 알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라고 가미타니는 말했다. 이 연구는 이번 달 중순경에 미국 뉴올린즈에서 열린 신경과학회 (Society for Neuroscience)의 연간 모임에서 발표되었다.가미타니의 연구팀은 먼저 실험 참가자들이 잠을 자게 한 다음 뇌파를 스캔해 이들의 뇌파가 꿈을 꾸고 있을 때의 패턴과 일치하면 참가자들을 깨워 어떤 꿈을 꿨는지 물어봤다. 그 결과 각 참가자들로부터 200여개씩의 꿈 보고서 (dream report)를 얻을 수 있었는데, 꿈들의 대부분은 평범한 일상생활에 대한 것으로 밝혀졌다.연구진은 ‘자동차’, ‘남
Oct. 29, 2012
-
스페인 마드리드 양떼축제
지난 일요일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 2천여 마리의 양떼가 등장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스페인 뉴스통신사 EFE는 제19회 스페인양떼축제를 보도하면서 세비야와 톨레도 등 스페인 각지에서 온 수천 마리의 양과 소, 말들이 마드리드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 전했다.마드리드 시와 스페인 농림식품환경부가 공동주최한 이 행사는 스페인의 전통 유목생활을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목동들이 여름철 목초지에서 겨울철을 위한 보금자리로 이동하는 중에 마드리드 중심부를 지나던 행사를 재연하고 있다.수천 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이 행사는 가축을 이동시키는 경로를 이용하는 데 수수료를 부과하던 수 세기에 걸친 관습을 재현하는 이벤트도 포함하고 있다.목동과 목축업자들의 권리를 위해 1994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이 연례 축제는 지난 1995년 스페인 국회의 인가를 받았다고 EFE가 보도했다. (코리아헤럴드)<관련 영문 기사>2,000 sheep make appearance in MadridThe peop
Oct. 29, 2012
-
애플의 '꼼수’…이거 사과 맞아?
삼성전자가 애플을 베끼지 않았다고 알리는 공고로 인해 애플이 또 다시 ’꼼수’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런던 법원의 판결에 따라 애플은 자사 영국 홈페이지에 삼성제품이 애플 태블릿을 베끼지 않았다고 공고를 냈다.하지만 거의 알아볼 수 없도록 홈페이지 가장 하단에 삼성/애플 영국 판결 (Samsung/Apple UK judgement)라고 한줄 냈을 뿐이다. 그 문구를 클릭하면 그제서야 판결내용이 나온다. 법적으로는 아무 하자가 없지만, 결국 애플은 제대로 사과할 마음이 없었던게 아닌가하고 갸우뚱하게 만드는것은 사실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링크 내용도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본문 내용을 자세히 뜯어보면, 애플은 영국 판사가 삼성의 태블릿이 아이패드 만큼 쿨하지 않다 (not as cool)이라고 말한 대목을 싣고 있다. 또, 삼성이 애플의 홈인 미국에서 공개된 배심원 판결을 일컬으며, “영국의 법원에서는 삼성이 애플의 디자인을 침해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다른 법원에서의
Oct. 26, 2012
-
한ㆍ중ㆍ일 ‘영어 수준,’ 누가 제일 높을까?
한국과 중국, 일본 중에 영어 구사 능력이 가장 뛰어난 국가는 한국인 것으로 나타났다.교육 전문 회사인 EF 잉글리시타운(Englishtown)이 최근에 발표한 ‘2012년 EF EPI (영어 능력 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100점 만점에 55.3점을 기록하며 53개 국가 중 21위에 올랐다. 한국의 영어 능력 지수는 ‘보통’으로 기록되었다.일본의 경우 한국을 바짝 따라와 55.1점으로 22위에 올랐고 중국은 36위로 중국의 영어 능력 지수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성별로 보면 한국 여성의 영어 능력 지수가 아시아에서 56.4점으로 1위에 올랐고 그 다음으로 일본 여성이 55.6점으로 2위였다.반면, 일본 남성이 한중일 영어 능력 지수 비교에서 54.5점으로 1위였고 그 뒤를 한국 남성이 54.1점으로 뒤따랐다.그러나 전반적으로 한국의 영어능력점수는 선진국 평균보다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국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서울은 영어 능력이 도쿄와 싱가포르보다
Oct. 25, 2012
-
전세계 최초 "바비 미용실" 서울 오픈 예정
마텔의 완구 브랜드 "몬스터 하이" 내년 한국 출시 예정바비 (Barbie), 피셔 프라이스 (Fisher Price) 등을 제조하는 세계 최대의 완구회사인 마텔(Mattel)이 국내 유명 미용실 체인 박승철 헤어스투디오와 손잡고 바비 브랜드를 내건 미용실을 연내 오픈 예정이라고 밝혔다.마텔의 아시아태평양 총괄 부사장 클레어 길크리스트(Claire Gilchrist)는 최근 코리아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20-30대 여성을 주 타겟 고객으로 하는 ‘바비’ 헤어살롱이 전세계 최초로 연내 서울에 오픈 예정”이라고 말했다.미용실 이용 가격은 기존 박승철 헤어스투디오의 가격보다는 저렴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마텔 측은 밝혔다. 마텔의 바비인형은 모두 미국에서 제조되지만, 전세계 각국에서 현지 기업들과 바비 브랜드를 이용한 소비자 제품 라이선스사업을 하고 있다. 바비의 라이센스 파트너로 선정된 국내 회사로는 여성 제화 브랜드 세라제화 (Saera), 화장품 제조업체 파라코, LG 생활건강 (바비
Oct. 24,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