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Kim Hye-soo
Kim Hye-soo
-
뉴욕 출근길에 난데없는 총성 3발
지난 5월 14일 오전 8시30분께 뉴욕 시내 한복판에서 총성이 세 발 울렸다. 방한모를 착용한 한 남성이 갑자기 꽉막힌 출근길에 난입해서는 신호를 기다리며 정차해있던 차 앞 유리에 총을 세 번 발사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사진=현지 경찰 제공)차 안에 타고 있던 피해자 (51)는 첫 총알에 조수석 유리가 깨졌고 나머지 두번의 총성이 자신의 차에 겨누어져 발사되는 것을 기억한다고 밝혔다. 다행히 피해자는 총상에 신체적으로 다치지 않았지만 굉장히 놀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자 영상을 공개하였다. 조사관 톰 윌리엄스는 “다행히 이 사건으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피해자에게 이 일은 하나의 트라우마로 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는 현재 최선을 다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며 “만약 이 사건을 보았거나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다면 우리에게 빠른 연락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범인은 172cm 정도의 키에 까무잡잡한
한국어판 July 10, 2018
-
25대 ‘별밤지기’ 강타의 고별 생방
MBC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의 진행을 맡아온 가수 강타가 지난 8일치 방송을 끝으로 DJ 자리에서 물러났다. 2016년 6월 22일 첫 방송 이후 747일 동안 25대 ‘별밤지기’를 지낸 강타는 로고송을 직접 녹음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보이는 등 게스트 및 청취자들과의 원활한 소통능력을 보여주었다. 매끄러운 진행을 이어가던 그는 2016년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다. (사진=SM 제공, 연합뉴스)라디오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감사 소감을 전한 강타는 생방송이 끝나기 10분 전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47일동안 정말 빈틈없이 꽉차게 행복했습니다. 사랑해요 이제 마지막 10분.. 감사하고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사진을 게시했다. 라디오 DJ를 떠나는 강타는 오는 8월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에서 로버트 킨케이드 역을 맡아 그의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9, 2018
-
’안경선배‘ 김은정 7일 결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컬링대표팀의 스킵 김은정이 7일 결혼했다. 대구에서 올린 결혼식은 언론에 알리지 않은 채로 진행되었고 SNS를 통해 사진들이 공개되며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인스타그램)이날 결혼식에는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노력한 여자컬링팀 동료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가 참석하여 축가를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들은 “김은정 언니는 볼 살이 예쁘니까 빠지지 않도록 해달라”라고 새신랑에게 당부하여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은정은 경기마다 보여준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안경선배‘라는 별명을 얻었고 그가 팀원을 향해 외친 “영미!”는 한국 컬링경기에서의 최고 유행어가 되었다. 경북체육회 여자컬링선수단, 일명 ‘팀 킴’은 2016,2017 태평양-아시아 컬링 선수권 2연패를 달성, 2017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함에 이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8, 2018
-
92세 어머니를 요양원에 보내려다...‘비극’
아리조나에 사는 92살 애나 메이 블레씽은 황색 죄수복을 입고 휠체어에 앉아 법정에 등장했다. 그녀는 살인죄와 가중 폭행죄 혐의로 재판받기를 기다렸다. 그녀는 아들 토마스가 ‘늙어서 같이 살기 어려워진’ 자신을 요양원에 보내고 여자친구와 함께 자신의 집을 차지할 계획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월요일 아침, 블레씽은 본인 침대 밑에 숨겨둔 두 개의 권총을 가운 속에 숨기고 아들 방으로 가 그를 살해했다. 그의 여자친구가 달려들어 블레씽이 들고 있던 총을 빼앗자 블레씽은 가운 안에 숨겨둔 두 번째 총을 꺼내 들었지만 격한 몸싸움의 결과 그 역시 빼앗겼다. 총을 다 뺏긴 블레씽은 태연하게 안락의자에 앉아 경찰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체포되는 순간 그녀는 “네가 내 인생을 망쳤으니 나도 네 인생을 끝낸 것이다,”라고 말을 하였다고 전해졌다. 이 사건에 출동한 폴 펜존 경찰관은 “가정 문제가 폭력이나 비극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 라고 말하며 “이 문제는 예측도 예방도 할 수
한국어판 July 5, 2018
-
이름 지어주면 현금 200만원 주겠다는 하하
3일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한 하하는 ‘컬투쇼’의 목요 코너 ‘컬투 작명소’에 새로운 팀명을 의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 SBS 캡처)하하는 아직도 ‘스컬 &하하’라는 팀명을 모르는 분들이 많아 아쉬웠다며 ‘컬투쇼’ 청취자분들이 팀 이름을 지어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이어 “3등은 홍대 고깃집 20만원 이용권, 2등은 저작권료 100만원, 1등은 200만원을 드리겠다,”라고 말하여 매니저를 당황케 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하하의 요청에 많은 청취자들은 목요일까지 기다릴 수 없다며 ‘레게샴푸,’ ‘넌 레게 모욕감을 줬어,’ ‘레게 강 같은 평화,’와 같은 팀명을 진지하게 제안하며 큰 웃음을 선사하였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4, 2018
-
Rapper Swings opens fitness center in Seoul
Swings, a Korean rapper who runs his own hip-hop label Just Music Entertainment, is set to open a fitness center named Gym Tipi near Hongik University in Seoul on Wednesday. (Swings`s Instagam)“Good news! I found exercising interesting and I opened a fitness center myself,” Swings posted on his Instagram account. In the post, Swings also expressed love toward his girlfriend Lim Bora, who is working as a model: “Thank you to my girlfriend Bora for being the best supporter during the exercise.” T
Performance July 3, 2018
-
“아파트 창밖으로 개 떨어트린 혐의”...수사착수
경기도 파주시의 한 아파트 2층에서 개를 던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1일 오후 7시 40분 경찰에 반려견 학대를 신고하는 전화가 걸려왔다. 신고를 한 목격자는 “오후 7시쯤 개의 비명소리가 들렸다”며 “그 이후 주인이 아파트 2층 창문 밖으로 개를 던져 주차장 바닥에서 개가 피를 흘리고 있다” 라고 신고하였다. 주인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알아서 뛰어내린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생후 4개월 정도의 개는 골절 등으로 크게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현재 개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인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3, 2018
-
Cinematographer may have leaked title of ‘Avengers 4’: report
Canadian cinematographer Trent Opaloch, a key figure behind the Captain America film franchise, may have unknowingly revealed the title of the next installment as his filmography on his website included “Avengers: End Game,” according to a US media outlet. After Omega Underground, which specializes in film, reported the revelation, Opaloch changed the title into a working title, “Avengers 4.” Avengers: Infinity War (Yonhap)Opaloch had worked as a cinematographer for “Captain America: The Winter
Film July 2, 2018
-
방울뱀 공격에서 주인 구한 강아지 ‘화제’
지난 29일 애리조나에 사는 펄라 굿윈은 반려견 토드와 함께 등산을 하고 있었다. 굿윈이 앞에 다가오는 방울뱀을 보지 못하고 밟을 뻔한 순간 토드는 주인 앞을 막아섰다. 그는 용감한 행동으로 주인을 보호했지만, 주인을 대신해 방울뱀에게 물려 퉁퉁 부은 볼을 갖게 되었다. 토드는 바로 동물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고 곧 완치될 것으로 보인다. (FreeQration) 굿윈은 자신의 SNS에 ‘나의 영웅 토드가 구해줬어요’ 라는 문구와 함께 올린 잔뜩 부은 얼굴로 환하게 웃는 토드의 사진은 크게 화제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용기와 긍정적인 모습에 칭찬을 보냈다. 유명 트위터 계정 ‘We Rate Dogs’는 ‘이 아이는 토드이다. 그는 어제 방울뱀으로부터 주인을 구했다. 그는 곧 완치될 것이다. 진정한 영웅인 토드는 5번째 10점 만점에 15점을 받은 주인공이다. 라는 문구와 함께 토드에 대해 게시하였다. 이 게시물은 131,000회의 좋아요를 받으며 인기를 누리고 있
한국어판 July 2, 2018
Most Popular
-
1
Dongduk Women’s University halts coeducation talks
-
2
Defense ministry denies special treatment for BTS’ V amid phone use allegations
-
3
Russia sent 'anti-air' missiles to Pyongyang, Yoon's aide says
-
4
OpenAI in talks with Samsung to power AI features, report says
-
5
Two jailed for forcing disabled teens into prostitution
-
6
South Korean military plans to launch new division for future warfare
-
7
Gold bars and cash bundles; authorities confiscate millions from tax dodgers
-
8
Kia EV9 GT marks world debut at LA Motor Show
-
9
Teen smoking, drinking decline, while mental health, dietary habits worsen
-
10
Trump picks ex-N. Korea policy official as his principal deputy national security advis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