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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베베, 코로나 19 피해 대구경북지역에 침구 기부

By 조주영

Published : March 13, 2020 -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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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유아침구 기업인 아리베베는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와 경북지역의 육아맘들에게 5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며 국가적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탰다. 

매년 꾸준히 미혼모, 아동복지관, 자애원에 나눔을 이어왔다는 아리베베 홍옥조 실장은 “기부는 유튜브 라이브방송 중 대구 경북 상황을 듣고 육아맘들을 위로하면서 자연스럽게 결정했다”며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집밖이 두려운 상황이 공감이 됐고 조금이나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로 말했다. 

한편 아리베베는 2년만에 신제품, 리얼모달 토퍼형 낮잠이불을 출시하며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모달이란 너도밤나무에서 나오는 식물성 100% 친환경섬유로 안전성이 중요한 유아침구로 각광을 받고 있다. 

모달이라는 소재 특유의 부드러움과 흡습성이 좋고 시원한 성질도 갖고 있어 여성의류나, 피부에 닿는 속옷 등에도 많이 쓰이면서 사랑을 받는 원단이다. 

아리베베는 2017년에는 산업자원통상부가 선정하는 ‘굿디자인(GD)’에, 2018년에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선정하는 디자인이노베이션랩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