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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

엉뚱한 장소에 갇힌 너구리, 구출 ‘화제’

By Korea Herald

Published : Aug. 5, 2019 -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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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현지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의 소방관들은 하수구 바닥에 갇힌 너구리를 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당 소방서는 동물을 구하는 과정에서 직원이 야생 동물 관리부와 함께 의기투합하면서 구출했다고 밝혔다. 

구조 후, 해당 구조대는 트위터에 사진을 올리면서 따듯한 소식을 알렸다. 


(트위터 캡처) (트위터 캡처)

한 사진에서는 구조대원들이 하수구 더미에서 구출작전을 펼치려고 너구리의 머리를 조심스럽게 빼내는 모습이 담겨 저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너구리 머리 위에 쓰레기를 제거해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장의 사진을 올리면서 소방서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우리는 오늘 동물 구조대의 도움으로 새끼 너구리를 구조할 수 있었다. 그는 한동안 꼼짝 못하고 있었지만 이제 자유의 몸이 된 너구리를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문구를 추가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