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 수사를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5촌 살인사건’이 재주목받고 있다. 6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배정훈 PD는 페이스북에 해당 사건 관련 “유의미한 제보가 있었다”며 사건 당일 밤 목격자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배 PD는 이날 “후속 취재는 더디지만 진행 중이다. 피해자 박용철 씨의 가족분들도 조금씩 더 용기를 내고 있다”며 향후 보도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배 PD는 지난해 12월 ‘박근혜 5촌 살인사건’ 내용을 내보내면서 국민적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에 경찰 재수사를 요구하는 반응이 이어졌지만, 당시 이철성 경찰청장은 “의혹만으로 재수사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청장은 12월30일 발생한 박지만 EG회장 수행비서 사망사건에 대해서도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추정된다”며 재수사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khnews@heraldcorp.com)
이 청장은 12월30일 발생한 박지만 EG회장 수행비서 사망사건에 대해서도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추정된다”며 재수사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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