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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코어, 세계 최대 전기차 메이커 BYD 전기버스 론칭

By 조주영

Published : March 7, 2017 -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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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코어(051170)는 ‘BYD 전기버스 eBUS-12 [해외브랜드명 K9] 국내 론칭 행사’를 환경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썬코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 동안 양사가 추진해 오던 ‘우수한 성능의 eBus-12 국내 공급’을 홍보하고, BYD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판매는 물론 전국 AS망을 구축하여 원활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밝혔다.

이번에 국내에 상륙한 ‘BYD 전기버스 eBUS-12’은 경제성과 안정성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기존 1,500회 정도 충.방전을 하면 성능이 급격하게 저하되던 리튬이온 배터리 방식은 4~5년 주기로 교환하여 함에 따라 큰 경제적 부담감이 있었다. 

eBUS-12은 리튬인산철 배터리 방식으로 1회 충전으로 250km을 주행을 감안할 때 4,000회 이상 충.방전이 가능해 11년 이상 배터리 교환 없이 이용 가능하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는 현재 주행되고 있는 CNG버스 대비 47%선이다.

배터리의 내열성도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는 150℃에 불과한데 반해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350℃이상 폭발 및 화재의 위험성이 없어 안전성 또한 높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의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인 중국 BYD사의 전기버스 eBus-12가 썬코어에 의해 국내 수입되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