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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강남스타일' 스토리텔링 랜드마크 조형물 인기

By 조주영

Published : April 27, 2016 -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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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조형한 강남스타일 스토리텔링 랜드마크 조형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코엑스 동측광장에 마련된 이 조형물은 전 세계를 말춤 열풍으로 달궈 ‘강남’을 전 세계에 알린 ‘강남스타일’의 상징물로 지난 4월 15일 완성됐다.

스토리텔링에 힘입어 다양한 개성을 가진 독특한 강남만의 문화를 담은 ‘진정한’ 강남스타일을 보여주자는 의미를 담아 ‘세계는 하나’라는 글로벌 마인드를 부각시킨 작품은 높이 5m, 폭 8m에 달하는 청동 조형물이다.

말춤의 손목 동작을 디자인한 것으로 위에서 내려다보면 두 손으로 지구를 감싼 모습이고, 아래에 사람이 서면 '강남스타일' 노래가 흘러나오며, 밤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비춰진다.

한편, 강남구는 매년 7월, 강남스타일 음원 발매를 기념하며 ‘강남스타일 스토리텔링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풍성한 프로그램을 기획, 진정한 강남스타일의 ‘Summer Festival’을 열어 글로벌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갖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