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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

음란물보다 야한 영화 속 장면 TOP 10

By 석지현

Published : Jan. 28, 2016 -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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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파이너리29(Refinery29)가 최근 인터넷의 야한 동영상보다 야한 영화 장면 TOP 10을 선정해 화제다.

1.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 (My Beautiful Laundrette, 1985)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

아메리칸 필름에서 선정한 80년대 세계 최우수 10대 영화로 선정된 작품으로 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고든 워넥키의 베드신이 인상적이다. 


2. ‘탑건’ (Top Gun, 1986)
탑건 탑건

톰 크루즈의 필모그라피에 큰 획을 남긴 영화. 톰 크루즈와 켈리 맥길리스의 베드신 장면은 지금 봐도 다리에 힘이 풀릴 정도로 강렬하다. 파란 조명과 신스 비트는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3. ‘위험한 정사’ (Fatal Attraction, 1987)
위험한 정사 위험한 정사

샤론 스톤과 호흡을 맞추기 전, 사람들은 마이클 더글라스 하면 흔히 글렌 클로스와의 섹스 신을 떠올리곤 했다. 둘의 베드신은 부엌, 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곳에서 촬영됐다.


4. ‘미녀 훔치기’ (Stealing Beauty, 1996)
미녀 훔치기 미녀 훔치기

이 영화에서 인상적인 점은 정말 19금 다운 장면이 있다는 것이다. 욕망과 순진함이 한꺼번에 뿜어져 나오는 이 장면에서 등장인물이 조용히 노래를 흥얼거리는 것도 분위기 형성에 한몫했다.

5. ‘바운드’ (Bound, 1996)
바운드 바운드

워쇼스키 형제의 작품이다. 제니퍼 틸리와 지나 거숀의 배드신은 아주 짧은 시간 동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6. ‘카마 수트라’ (Kama Sutra, 1997)
카마 수트라 카마 수트라

카마 수트라는 영화 제목만큼 섹시한 장면들로 영화 매니아층에게 유명하다.

7. ‘베로니카 – 사랑의 전설’ (Dangerous Beauty, 1998)

베로니카 - 사랑의 전설 베로니카 - 사랑의 전설

루퍼스 스웰과 캐서린 맥코맥의 러브신은 개봉 20년이 다되어가는 이 시점에도 마음을 간지럽게 만든다.

8. ’워크 온 더 문’ (A Walk on the Moon, 1999)
워크 온 더 문 워크 온 더 문

비고 모텐슨의 사랑 연기는 머릿속에 오래 기억될 만 하다.

9.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Cruel Intentions, 1999)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베드신에 가수 카운팅 크로우즈의 노래가 흘러나온다고 하면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뜻밖의 오묘한 감정을 전달한다.

10. ‘러브 앤 바스켓볼’ (Love & Basketball, 2000)
러브 앤 바스켓볼 러브 앤 바스켓볼

첫 경험을 하게 된다면 아마도 이 영화처럼 맥스웰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순간이 되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로맨틱한 장면이다. 오마 엡스와 사나 레이탄은 남녀의 첫 교감을 아주 훌륭히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