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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원전 보유 5위국 

By 최인정

Published : June 4, 2013 -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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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원자력 발전수 보유 개수 (그래픽: 코리아헤럴드 남경돈) 세계 각국의 원자력 발전수 보유 개수 (그래픽: 코리아헤럴드 남경돈)


국제원자력기구는 1960년대와 1980년대 사이 전세계 원자력 발전소의 용량이 빠르게 증대해, 현재 발전소의 수가 440으로 늘어났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세계 최대 원전 보유국인 미국은 전체 104개의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뒤를 프랑스와 일본이 이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현재 전세계 원자력의 30퍼센트를 미국이 생산 하고 있으며, 2020년 까지 4대에서 6대 정도의 발전소 추가 건설 계획이 있다고, 세계원자력협회는 이와 같이 발표했다.

반면, 유럽 국가들은 원전 보유 수에서 국가별로 차이가 있었다. 58개의 원전을 보유한 프랑스는 세계 2위를 차지했지만, 현재 독일은 9개의 발전소 보유하고 있으며, 이어 단계적으로 원자력 에너지의 의존도를 낮추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총 23개의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아시아 국가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숫자 이며, 전세계적으로는 다섯 번째다.

(코리아헤럴드 최인정 인턴기자)



<관련 영문 기사>

Korea has 5th-most nuclear plants

Global nuclear power capacity grew rapidly between the 1960s and 1980s. The number of global power plants has surged to around 440 today, according to a report released by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The United Sates has the most nuclear reactors with 104, followed by France and Japan. The U.S. generates more than 30 percent of the world’s nuclear energy, according to a report by World Nuclear Association. The U.S. is planning to build four to six more by 2020, it added.

European countries show a mixed picture in terms of the number of nuclear power plants. While France came in second with 58 reactors, Germany, with only nine, plans to gradually phase out nuclear energy.

Korea has 23 nuclear plants, the second-most number of generators among Asian countries and fifth most in the world.

(injeongcho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