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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

스웨덴에 ‘OO박물관’ 개관...충격

By Korea Herald

Published : Oct. 10, 2018 -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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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 혐오스러운 음식을 전시하는 박물관이 조성돼 누리꾼들 관심을 끌고 있다.

‘혐오 음식 박물관’은 혐오라는 개념이 문화적 문맥에 따라 다르다는 이론에 근거해 설립되었다.


('혐오음식박물관' 인스타그램) ('혐오음식박물관' 인스타그램)

박물관 큐레이터 새뮤얼 웨스트는 론리 플래닛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맛있거나 보기 좋은 음식이 아닌, 세계에서 가장 혐오스러운 음식을 전시하는 박물관을 만들면 흥미로울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혐오음식박물관' 인스타그램) ('혐오음식박물관' 인스타그램)

80여가지의 전시된 음식 중에는 중국산 생쥐 와인, 가솔린과 암모니아를 왁스로 섞은 것과 같은 맛이 나는 치즈, 살아있는 유충이 담긴 이탈리아 치즈 등이 있다.

이 새로운 박물관은 이달 29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