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하마 우습게 보다 3초만에 기절한 포식자

By Kim Yon-se

Published : May 24, 2018 -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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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초원의 하마가 잔뜩 성난 모습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늪에 빠진 것으로 보이는 이 성체 하마한테 접근한 포식자 무리 때문이다. 철모르고 달려들었던 무리에서 이탈한 녀석은 끝내 도주에 실패하고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하마의 상대가 점박이하이에나로 추정된다는 누리꾼이 있었으나 아프리카들개 떼로 밝혀졌다.

사자나 하이에나처럼 협공에 능한 아프리카들개는 리카온이라고도 불린다. 동아프리카에 주로 서식하는 녀석들의 겉모습은 하이에나를 닮았다. 이들의 공격력 또한 하이에나에 견줘 뒤처지지 않는다는 전문가의 보고도 있다. (출처=유튜브)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