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지나쌤

(영상) 강적 몰라보고 진땀 빼는 사자떼

By Kim Yon-se

Published : Jan. 17, 2018 -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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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범이나 치타가 개코원숭이한테 호되게 당하는 장면이 간혹 포착된다. 남의 영역을 침범한 대가로 가차없이 내쫓긴 경우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이처럼 아프리카 사바나의 원숭이 떼는 야생 집단서식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 수십 마리가 뭉쳐살아야 그나마 안전한 일상을 보장받기 때문이다. 

녀석들은 사자 무리와 땅따먹기 다툼을 벌이기도 한다.

인간의 카메라는 사냥 나온 암사자들에 맞서 물러섬 없는 개코원숭이 대가족을 잡아냈다. 침입자 쪽이 더 곤혹스러워하는 모습이다. (4' 30" 지점 / 동영상 출처=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