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초원의 밤은 처절하다. 해가 지면 맹수들이 야생성을 극명히 드러내는 탓이다.
지금 암컷 사자는 하이에나가 득실대는 곳에 몸이 홀로 묶여있다.
부상당한 사자를 하이에나 무리가 그냥 놔둘리 만무하다. 들입다 물어뜯는 장면이 영상에 나온다.
암사자가 설사 죽임당하지 않고 목숨을 부지하더라도 머지않아 수명을 다할 운명이다. 이제 더는 사냥에 나설 수 없기 때문이다.
아프리카 초원의 밤은 처절하다. 해가 지면 맹수들이 야생성을 극명히 드러내는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