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안녕하지 못합니다'...성소수자 지지

  • Published : Dec 15, 2013 - 18:52
  • Updated : Dec 15, 2013 - 19:14
샤이니 멤버 종현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성소수자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종현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의 프로필 사진을 최근 성소수자의 인권 문제에 주목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대자보로 변경해 주목을 받은 데 이어 이 자보를 직접 작성한 성공회대 재학생 강은하씨가 15일 종현이 트위터로 보내온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더 큰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강씨는 최근 자신이 성소수자이자 트랜스젠터라는 사실을 밝히며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 릴레이에 동참했다.

강씨가 공개한 메시지에서 종현은 "제 트윗으로 원치 않는 주목을 받으시거나 이슈화로 피해입으실까봐 메시지 드려요. 응원합니다. 연예인으로서 다른 의미로 대중을 대하는 소수자로서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세상에 많은 상실감을 느낍니다. 물론 님이 느끼실 감정에 비할 바는 아니겠죠"라며 연예계 생활하며 자신이 느낀 감정을 공유했다.

그는 또 "다름은 틀린 것이 아니라는 걸 똑바로 외치시는 모습을 응원합니다. 위로나 걱정이 필요한 분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그만큼 강한 분이에요"라며 강씨를 위로하는 글도 덧붙였다.

강씨의 대자보는 지난 10일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 주현우(27)씨가 대학생들의 정치,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게제한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제목의 자보를 시작으로 각 학교들과 온라인상에서 퍼져가고 있는 글 중에 하나다.



<관련 영문 기사>

Jong-hyun of SHINee shows support for sexual minorities

Jong-hyun, a member of boy group SHINee, has expressed his support for sexual minorities by sending a message to a transgender college student through social media.

Kang Eun-ha, a college student who recently came out as transgender, shared a message received from the singer via Twitter on Sunday.

The 23-year-old singer initially showed his support by replacing his SNS profile photo to an image of Kang’s school board post plastered on a wall at Sungkonghoe University where she attends, addressing discrimination on the grounds of sexuality and human rights.

“I support you. I felt great sense of loss towards the world which doesn’t allow ‘differences’ as a celebrity, another minority in a different meaning,” he said in a Twitter message to Kang.

“I support that you raise your voice and say being different doesn’t mean that it’s wrong.”

Kang’s school board post was part of a series, started last week by a college senior at Korea University, calling for students to pay more attention to social issues such as the railway workers’ strike and the spy agency meddling in the presidential election.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