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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 Laden’s last wishes reported

Osama Bin Laden wished his wives not to remarry and his children not to join Al-Qaeda in a document, which is thought to be his will, Kuwaiti newspaper Al-Aabaa reported Tuesday.

The four-page document, dated Dec. 14, 2001, three months after 9/11, was written on a computer and signed by Osama bin Laden himself as “your brother Abu Abdullah Osama Muhammad Bin Laden.”

He feared he might be killed by a traitor. He also listed attacks on the New York Twin Towers and other suicide bomb attacks on U.S. marines in Lebanon in 1983, the killing of 19 U.S. marines serving as U.N. peacekeepers in Somalia in 1993 and the bombing of the U.S. Embassy in Nairobi in 1998.

Among the accounts of violence, what stood out most was his last word to his family. He ordered his wives not to remarry and advised his children not to join Al-Qaeda or go to “the front.” He also asked forgiveness of his children for not having spent enough time with them.

The report didn’t state how and when the document was obtained.

Saudi magazine Al-Majallah once published a similar paper in 2002, but it was deemed a fraud by a pro-jihadist website.

By Lee Woo-young (

<한글 요약>

오사마 빈 라덴 유서 공개…"아이들은 알카에다 안됐으면..." 

오사마 빈 라덴의 유서로 추정되는 문서가 쿠웨이트 알안바 신문에 의해 공개됐다. 이 문서에서 빈라덴은 "내 자식들만큼은 알카에다의 일원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의 아내들이 내가 죽은 후 재혼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가족들에게 마지막 말을 남겼다.

이 유서로 추정되는 문서는 4쪽 분량으로 9•11 테러 3개월 후인 2001년 12월 14일에 워드 프로세서로 작성되었다. 마지막 부분에는 '당신의 형제 아부 압둘라 오사마 모하메드 빈 라덴'이라는 서명이 있다. 유서 작성 이유에 대해서는 "내 주변의 배반자에게 사살당할지도 모른다"고 적혀 있었다.

또 "내 자식들이 알카에다 일원이 되더라도 절대 전면에 나서지는 않아야 한다"는 내용과 이슬람 근본주의 활동으로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는 내용도 들어 있었다.

그러나 유서를 입수한 경로나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2002년 사우디 아라비아의 한 잡지사가 이와 비슷한 문건을 공개했다가 지하드 웹사이트가 가짜라고 주장한 적도 있었다.